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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풍력 상업운전 ‘본격화’ |
2006-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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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6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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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가구 1년간 사용 가능한 전기 생산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인 강원풍력이 지난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이번 준공으로 국내 풍력산업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MW급 풍력시스템 국산화기술개발, 해상풍력단지 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해 조속한 시일내에 국산설비에 의한 보급을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자연경관이 우수한 대관령 목장과 어우러진 강원풍력단지는 좋은 체험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588억원이 투입돼 완공된 강원풍력은 총 98MW 규모로 2MW급 풍력발전기 49기가 단지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24만4400MWh의 전력이 생산돼 일반가정 5만호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는 무공해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한편 국내 풍력발전기술은 지난 2000년 이후 본격적인 기술개발이 이뤄져 750kW급 풍력발전기의 국산화 및 실증단계이며 보급규모는 강원풍력 준공으로 설치용량이 172MW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에너지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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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 마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