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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22일 2000억달러 돌파 |
2004-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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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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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2500억달러 전망::)
우리나라 연간 수출규모가 22일 2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총수출규모는 25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역흑자는 25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문화일보 10월18일자 1·6면 참조).산업자원부는 2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연간 수출규모가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64년 수출 1억달러 돌파 이후 40년만에, 95년 1000억달러 달성 이후 9년만에 수출 2000억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000억달러 이상을 수출한 국가는 미국과 독일, 일본 등 11개국이다.
우리나라의 40년간 연평균 수출성장률은 23.1%로 세계 20대 수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로 분석됐다.
이희범 산자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고유가와 미국의 금리인상등 수출여건이 불안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연간 수출규모는 2500억달러(증가율 29%), 무역흑자는 250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 예상 무역흑자 250억달러는 대한민국정부 수립이후 누적 무역흑자인 196억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다.
지난 1948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출액은 2조3476억9000만달러,수입은 2조368억9800만달러, 무역수지는 407억9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일보 200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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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 마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