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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산업, 종합 중전기업체로 발돋움 |
200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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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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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산업(주)(대표 김봉주)이 다음달 1일부로 회사 이름을 (주)평일로 바꾼다.
평일은 접속재 및 절연물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탈피, 종합 중전기 회사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회사 이름과 로고를 변경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도 대폭 확대 개편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근양 평일 전무는 “2000년대 들어 폴리머현수애자를 비롯해 지중·가공개폐기, 피뢰기 등 중전기 제품을 속속 개발 공급하고 있다”며 “70년대 이후 지금까지 일궈온 접속자재 전문업체로서의 확고한 위상에다 중전기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개칭했다”고 설명했다.
유 전무는 또한 “종전 회사 로고에 있던 테두리를 삭제해 로고를 더욱 단순화함으로써 ‘기술로 인류를 포용한다’는 상징성을 더욱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평일은 지난 70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케이블 접속재와 에폭시 부싱 등 접속자재 개발에 주력, 접속자재 전문회사로 발돋움했으며 2000년부터 지중용 개폐기, 가공용 개폐기, 고장구간자동개폐기, 변압기내장용 개폐기(OLBS) 등 각종 개폐기 제품을 개발, 2001년부터 시판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폴리머현수애자를 개발하고 폴리머 피뢰기, 폴리머 COS, 디지털전력량계 등 중전기 분야 약 1천3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연매출 500억원대의 중전기 종합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평일은 또한 접속재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원자력발전소용 전기관통구설비(EPA)를 국산화, 신규 원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유 전무는 “국내외 발주형태가 단품 위주에서 패키지 발주로 변경되고 있어 평일도 패키지 수주가 가능한 중전기 종합업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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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 마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