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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美에 신기술 연구소 설립 |
2003-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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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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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바社와 공동 전기자동차용 전장품 등 중점 연구==
미국현지에서 실시된 연구소 개소식에는 민계식 현대중공업 사장과 에노바사 칼 페리(Carl Perry) 사장, 캘리포니아 州 환경위원회 잭 기타우스키(Jack Kitawski) 위원, US데이비스대학의 에드 프랭크(Ed Frank) 교수, 로스엔젤리스 이윤복 총영사 등 현지 학계,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미국에 신기술 연구소를 설립했다.
현대중공업은 21일 디지털 전력변환부문의 신기술 개발을 위해 미국의 친환경에너지 전장품 개발회사인 에노바(ENOVA)사와 공동으로 신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렌스시에 세워진 이 연구소는 앞으로 전기자동차용 전장품과 분산발전시스템을 중점 연구한다.
현대중공업은 이 연구소를 신규사업 개척과 글로벌 기술네트워크 전진 기지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민계식 사장은 “앞으로 전기전자사업을 비롯한 조선, 건설장비 등의 사업분야와 연계해 전력변환기술을 차세대 신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소 운영을 위해 현대중공업이 300만 달러를, 에노바사가 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총 500만 달러의 초기자금이 투입됐다.
현대중공업과 에노바사는 우선 6명의 연구원으로 기술 개발을 시작하고 오는 2006년까지 연구원을 25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주로 차세대 환경친화형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HYBRID), 연료전지 등 자동차용 전장품과, 가스터빈, 태양광 발전, 연료전지 등을 연구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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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 마 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