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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그룹 임원인사 단행 |
2005-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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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9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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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이 연말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LS전선과 LS니꼬동제련, 가온전선 등 전선관련 LS계열 3사는 지난 10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자로 2006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S산전과 극동도시가스도 12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LS전선은 임철헌, 이광원, 도석구 이사 등 3명을 상무로, 류춘길 부장과 조남제 부장을 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또 최동진 前 LG전자 상무를 영입, 정보통신 부품·소재사업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
소병천 LS전선 상무는 “단기적인 평가보다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사업상을 평가하겠다는 CEO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다”며 “내년에도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영과 신사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S니꼬동제련은 민성기 상무를 전무로, 김명한 부장을 이사로 신규 선임했고, 가온전선도 김성은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양창규 가온전선 사장의 거취는 내년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LS산전은 해외사업부장 박동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이광우 前 LG전자 상무를 전무로 외부 영입하는 등 전무 2명, 상무 1명, 이사 1명, 연구위원 1명을 신규 선임했다.
LS산전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미래사업 역량 확보 차원에서 실시됐다”라고 말했다.
극동도시가스는 최경훈 전무를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신임 최경훈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극동도시가스에서 관리부문 상무, 영업부문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도시가스협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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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림 마 당
